• 갑상선 세포검사
  • 조금 따가운 세포검사, 약간 아픈 정도의 총조직검사.
    조직검사 후 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암이 아니라면 혹의 제거 여부만 결정하면 됩니다.
  • 조직검사는 어떤 경우든 아플 수 있지만 걱정할 정도가 아니며, 세포검사는 조금 따가운 정도입니다.
    조직검사를 하는 혹 중에서 약 10%가 암으로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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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검사 방법
  • 조직 혹은 세포의 채취 방법에 따라 미세침흡인생검술과 중심바늘생검술, 두 가지의 검사법이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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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침흡인생검술(세침흡인, 세포검사)
  • 혹에 가느다란 바늘(세침:細針)을 넣어 세포를 흡인하는 방법입니다.

    흡인한 세포는 유리 슬라이드에 도말하여 현미경으로 봅니다.
    암세포가 있었더라도 도말된 세포 중에 암세포가 없으면 판독 결과는 암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이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2회 이상 채취를 하며 종양 구석구석에서 세포를 흡인하지만 전체적으로 5~10%가량의 진단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는 것이 세포라서 ‘세포검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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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바늘생검술
  • 중심바늘생검술은 더 특수한 바늘을 사용하여 조직절편을 잘라냅니다.
    검사 대상이 되는 세포의 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만큼의 조직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절편채취는 혹의 크기에 따라 2~5번까지도 가능합니다.
    진단 오류의 확률은 미세침흡인생검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대규모의 통계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단점이라면 절편 채취 과정에서 미세침흡인생검술보다 더 많은 조직 손상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출혈이 좀 더 많아 목이 붓고 뻣뻣해지는 후유증이 발생하며 검사 후 통증이 더 오래가는 편입니다.